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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황태자' 이정협(24)가 아시안컵에서 달았던 배번 18번을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도 달고 뛴다.
예비역 병장 이근호가 달았던 11번은 '꽃미남 스타' 임상협이 물려받았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됐던 신병 임상협은 공격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의 스타 이승기는 9번을 선택했다. 10번은 지난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조동건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주장 강민수는 4번을, 이 용은 2번, 박진포는 3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번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디테일보다는 굵직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군인의 강인함을 살렸다. 원정 유니폼은 기존의 흰색에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줘 화이트 앤 블랙의 심플한 조화를 이뤄냈다.
상주는 21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강원FC와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