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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24)이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교체출전했지만 팀은 패배에서 구하지는 못했다.
득점없이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 막판까지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인지를 감독은 후반 38분 지친 보바이야 대신 지동원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결국 결승골은 홈팀 헤르타 베를린에서 터졌다. 헤겔러의 도움을 받은 칼루가 후반 43분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전 골키퍼의 버저비터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