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계인' 호나우지뉴(35·케렌타로)가 아프리카에서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케렌타로와 남은 1년 7개월의 계약 기간이 변수가 될 것 같다. 캉감바 회장은 "호나우지뉴가 소속팀과 계약을 먼저 끝내야 한다. 그렇게 되면 6월에 팀에 합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나우지뉴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4~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부상과 성적부진으로 점차 침체기를 걸어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