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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킬링. 이번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의 흐름이다.
경기는 박빙이었다. 아스너은 전반 2분만에 시어 월콧이 첫 골을 넣었다. 이후 계속 여유로운 경기를 펼쳐나갔다. 전반 27분에는 외질이 두번째 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브라이튼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5분 오그레디가 추격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브라이튼은 아스널을 상대로 공세를 펼쳐나갔다.
아스널은 수비에 치중했다. 결국 브라이튼에 진땀승을 거두고 5라운드(16강)에 올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