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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가의 수치'로 불리기까지 했던 중국 대표팀이 2015년 호주아시안컵을 마치고 개선장군 대접을 받아 눈길을 끈다.
페렝 감독은 "계획보다 좀 더 일찍 중국에 돌아오게 됐다. 하지만 조별리그 3전 전승은 중국 축구의 자랑스러운 업적이다. 미래를 위해서도 아주 좋은 결과"라고 평했다. 그는 "우리 팀은 젊고 열정이 넘치는 서수들이 많다"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예선은 매우 긴 여정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결과를 토대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