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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30·엘 자이시)가 쿠웨이트 격파 선봉에 선다.
몸살 기운이 있는 선수들도 명단에서 빠졌다. 구자철(26·마인츠) 손흥민(23·레버쿠벤) 골키퍼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다.
빈 자리에 새 얼굴을 채웠다. 원톱에 이근호를 낙점했다. 조영철은 몸 상태를 100%에 가깝게 끌어올렸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이근호를 택했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변화가 없다.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박주호(28·마인츠)가 기용됐다.
포백 수비라인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 김진수(23·호펜하임)-김영권(25·광저우 헝다)-장현수(24·광저우 부리)-차두리(35·서울)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25·울산)가 꼈다.
캔버라(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