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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28·레알 마드리드)가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5·리버풀)의 대체자가 될까.
리버풀도 원톱 자원인 벤제마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책정했다. 5000만파운드(약 860억원)다.
리버풀은 올시즌 부진하다. 정규리그 8위에 그치고 있다. 이미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탈락했다. 공격수들의 부진이 컸다. 주전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는 지난해 8월 부상 이후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대체자인 리키 램버트와 파비오 보리니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발로텔리의 대안으로 벤제마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에 안첼로티 감독도 수긍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