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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20경기에서 16승 4패(승점 4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OK저축은행과의 승점차는 10점이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선수들을 계속 몰아치고 있다. 목표는 하나다. 챔피언결정전 직행 조기 확정이다.
문제는 체력이다. 레오의 공격성공률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1~3라운드까지 레오의 공격성공률은 57.34%였다. 3라운드에서는 59.12%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4라운드 들어 55.48%로 떨어졌다. OK저축은행전에서는 49.35%에 그쳤다. 그만큼 체력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해법은 하나밖에 없다. 최대한 빨리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지은 뒤 레오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다. 신 감독은 "우리같이 리시브가 좋지 않은 팀은 플레이오프에 가면 안된다. 체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최대한 빨리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뒤 레오에게 체력 회복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전적(6일)
남자부
현대캐피탈(9승12패) 3-0 우리카드(2승19패)
여자부
IBK기업은행(12승6패) 3-0 GS칼텍스(5승1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