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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로이터가 홍명보 감독의 부임 소식을 전하며 박주영(29)을 언급했다.
또 홍명보 감독의 이번 월드컵에 대해 "'불발의 스트라이커(misfiring striker)' 박주영을 고수한 결과 많은 비판을 받았다. 사실상 탈락이 결정된 알제리 전에서는 수비진이 공황상태에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허정무 부회장은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명보 감독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옳지 않다. 준비기간이 짧고 불충분했다. 홍명보 감독이 사퇴 의사를 강경하게 내세웠지만, 정몽규 회장님이 직접 설득했다"라며 홍명보 감독의 유임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