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구단은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직년 12월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았던 피치 감독은 6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구단측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피치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차기 감독으로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포르투에서 골키퍼로 뛰었던 누노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치 감독은 발렌시아를 맡아 유로파 리그 준결승까지 이끌었다. 하지만 리그 8위에 그쳐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게 됐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