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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주장으로 떠오른 웨인 루니가 올시즌 부진이 선수 책임이라며 자신을 포함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올시즌 톱 4에 들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다음 시즌 충분히 컴백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루니는 이와 함께 "올시즌 라이벌 리버풀과 맨시티의 선전을 지켜보는 게 무척 힘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선두 첼시와 18점 차이이며 4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9점차이다.
만일 6위 밖으로 밀리면 유로파 리그에도 진출하지 못한다.
맨유는 오는 20일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2013~2014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갖는다. 1차 원정에서 0-2로 패한 터라 탈락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지만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