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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5, 도르트문트)가 도르트문트 팬들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팬을 의식한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홈페이지를 통해 남은 기간 팀에 헌신하겠다고 밝혔지만 팬들의 냉담한 반응을 돌리진 못했다.
일부는 그의 SNS로 몰려가 '배신자'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2년 말 한 괴한이 폴란드 자택에 총격을 가하는 사건을 격은 뒤부터 신변 안전을 의식해왔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팬들의 위협은 그 뿐 아니라 지난해 여름 결혼한 아내 안나 스타추르스카에게까지 향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