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언론들은 '풀럼이 욜 감독 경질을 공식발표했다. 르네 뮬레스틴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한다'고 알렸다. 최근 풀럼은 5연패를 당했다. 특히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의 맞대결에서 0대3으로 완패하면서 리그 18위로 추락했다. 결국 샤히드 칸 풀럼 구단주는 욜 감독을 경질했다.
뮬레스틴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할 가능성이 크다. 뮬레스틴은 맨유에서 오랜 시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보좌해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오랜 시간 전략가로 활약한만큼 정식 감독으로 취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