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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찰떡궁합 레반도프스키, 뮌헨 오면 완전 좋지!'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27 14:02 | 최종수정 2013-09-27 14:02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와의 재결합을 열망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레반도프스키가 뮌헨과 사전계약을 맺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다.

괴체는 26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우리팀에 온다면 정말 좋을 것같다"고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레반도프스키와 나는 도르트문트에서 서로를 깊이 이해했다. 그는 정말 특별한 능력을 지닌 스트라이커"라고 극찬했다.

전소속팀 도르트문트로서는 충분히 괘씸할 만한 발언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여름 뮌헨 이적 의사를 밝혔으나, 팀의 지난한 설득 작업끝에 잔류했다. 올시즌 6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간판 스트라이커로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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