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KA모스크바의 움직임이 과연 이별의 전조일까.
CSKA모스크바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선 것으로 밝혀지면서 혼다 게이스케(27)의 이적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4일 'CSKA모스크바가 불가리아 출신 미드필더 게오르기 밀라노프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 현지 언론을 인용해 'CSKA모스크바의 이번 영입은 혼다의 이적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또 'AC밀란 복귀설이 흘러 나왔던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표명했다'면서 혼다의 AC밀란행에 무게를 실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