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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레바논에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둔데 대해 레바논 감독과 언론이 편파 판정 의혹을 제기했다.
0-1로 뒤진 채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7분 김치우의 기적같은 프리킥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감독의 비난은 추가시간이 너무 길었고 그로 인해 한국이 득을 봤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커 감독은 "우리가 오늘 보여준 경기력에 아주 만족한다. 축구에서 언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이건 기적이다"라면서 강호 한국을 맞아 대등하게 맞선 선수들을 칭찬했다.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한 한국은 승점 11(3승2무1패, 골득실차 +6)을 기록하며 우즈베키스탄(승점 11·3승2무1패, 골득실차 +2)을 골득실차로 제치고 A조 선두를 탈환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