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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런던 공항 입국장 포착 '첼시행 초읽기'

기사입력 2013-06-03 09:21 | 최종수정 2013-06-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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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영국에 입국한 것이 확인되면서 첼시행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3일(한국시각) SNS에는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짐을 찾고 있는 무리뉴 감독을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따라 스페인 리그를 마친 그가 첼시와의 계약을 위해 입국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일 열린 오사수나와의 라리가 홈경기(4대2 레알 마드리드 승리)를 지휘하며 고별전을 가졌다.

그는 경기 직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드리드와 관련된 모든 이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수많은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티팬들의 비판을 존중한다. 다시 한번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이라며 사실상 작별 인사를 전했다.

경기 후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가 "무리뉴 감독이 첼시고 복귀한다. 감독으로 두 번째 첼시의 지휘봉을 잡는다"는 뉴스를 올렸다가 삭제하고 사과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구단이 발표하기도 전에 엠바고 기사를 실수로 노출한 것이다.

영국 언론들은 1~2일 내로 첼시와 무리뉴 감독이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체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과 첼시의 계약기간은 4년이며 연봉은 4년 총액 4000만 파운드(약 684억 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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