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30일부터 펼쳐지는 선덜랜드-맨유(1경기), 맨시티-뉴캐슬(2경기), 스완지-토트넘(3경기)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73.76%가 1경기에서 맨유가 선덜랜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빈면, 리그 15위를 달리고 있는 선덜랜드는 아직 강등권에서 안전한 상태는 아니다. 또한, 최근 7경기에서 3무4패로 승리가 없다. 승점이 절신한 팀은 선덜랜드가 틀림없지만, 이번 경기는 맨유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느냐가 적중의 관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맨유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77.23%)는 뉴캐슬(8.05%)을 누르고 승점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스코어는 2-0 맨시티 승리(16.15%)가 가장 높았고, 2-1 맨시티 승리(14.65%), 3-1 맨시티 승리(12.72%)순으로 나타났다.
기성용이 활약하고 있는 스완지(21.02%)는 토트넘(48.87%)에게 고전할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0.11%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1-1 무승부가 16.2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4회차는 30일 밤 9시 35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