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맨' 이천수(32·인천)가 21일 인천시 부평구의 구산중학교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지난 3일 인천 홈 개막전에서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던 이천수는 "팬들의 성원 덕분에 고향팀인 인천의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선수들과 인천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인천 팬들에게 멋진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와 같은 만남의 시간을 통해 더 많은 인천시민들과 청소년 팬들이 프로축구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