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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포항 감독이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옥에 티는 서울 원정 징크스를 깨는데 실패한 것이다. 황 감독은 서울 원정에선 기를 펴지 못했다. 서울 원정 무승은 10경기(2무8패)로 늘어났다. 황 감독은 "경기전에 선제골이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계속 끌려가는 경기를 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었다. 징크스를 깨는 경기가 한참 뒤로 미뤄졌는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