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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핫이슈로 떠오른 토트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이 롤모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시 역시 단점을 꼽기 힘들지만 모든 면을 종합한 완벽한 풋볼러를 생각한다면 호날두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모든 걸 다 갖춘 선수(whole package)다"고 조심스럽게 결론 내렸다.
베일은 예전부터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아왔다. 최근엔 호날두가 지난 10일 세비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자 트위터에 "호날두, 또 다시 해트트릭! 그는 지금 현재 가장 뛰어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라고 글을 남기며 흥분하기도 했다.
마침 레알 마드리드의 올 여름 '쇼핑 리스트'에 오르면서 자신의 우상과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