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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제주 서귀포에서 실시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대전은 3일 간의 휴식 후 일본 구마모토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완 감독은 "서귀포에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과 경기력 모두를 상당 수준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함께 조직력을 다져나가 조금씩 손발이 맞게 된 것도 서귀포에서의 성과다. 이제 선수 영입을 마무리하고, 일본에서의 훈련은 하나의 '팀'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3차 남해 전지훈련까지 단계마다 목표한 것들을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