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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랫줄 강슛' GK 조 하트 슈팅 솜씨 깜짝

기사입력 2013-01-05 15:17 | 최종수정 2013-01-05 15:17

조하트

잉글랜드 최고의 수문장 조 하트(26, 맨체스터 시티)가 매서운 슈팅 솜씨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맨시티 구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연말 팀 훈련에서 있었던 세트피스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그라운드에 낮게 설치된 카메라가 킥을 준비하는 선수를 비추는 데, 다름 아닌 주전 골키퍼 조 하트다. 백업 골키퍼 리처드 라이트를 위해 직접 키커로 나서서 훈련을 도운 것이다.

그는 골대 오른쪽 45도 각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고 일직선으로 뻗어나간 공은 라이트의 손이 전혀 닿을 수 없는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조 하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유소년 시절 스트라이커였다. 하지만 골키퍼 실력이 더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한 그가 골을 넣은 적은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pKE6j2wx6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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