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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신인 자유선발로 올림픽대표팀 출신 박용지(20)를 선택했다.
박용지는 "먼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잡겠다. 그리고 나서 평생에 한번 뿐인 신인왕 타이틀에 도전하겠다" 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신인 선발제도를 그동안 유지해 온 드래프트 방식에서 자유선발제도로 점진 개편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신인선수 선발은 자유선발 한 명과 드래프트 지명방식이 함께 적용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