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대표팀에 차출된 스테보는 8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A조 첫 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35분 미르코 이바노브스키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파울 한 개를 얻어낸게 기록의 전부라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마케도니아는 후반 24분 크로아티아의 니키차 옐라비치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한채 0대1로 패했다.
크로아티아전을 마친 마케도니아와 스테보는 12일 영국 글래스고 햄던파크에서 열리는 스코틀랜드와의 예선 2차전을 준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