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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일본-프랑스, 캐나다-미국 여자축구 4강서 격돌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08-04 10:39 | 최종수정 2012-08-04 10:39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축구 4강팀이 모두 결정됐다.

일본과 프랑스, 캐나다와 미국이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일본은 4일(한국시각) 영국 카티프시티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축구 8강전에서 브라질을 2대0으로 격파했다. 전반 27분 오기미 유키가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8분 오노 시노부가 추가골을 넣으며 브라질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우승국인 일본은 준결승에 올라 런던올림픽 패권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베이징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은 뉴질랜드를 2대0으로 격파했고, 프랑스는 스웨덴을 2대1로, 캐나다는 영국을 2대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연령 제한을 두는 남자 축구(23세 이하)와 달리 A대표팀을 출전 시킬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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