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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몰리나는 프리킥을 전담한다.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몰리나느 후반 에스쿠데로가 투입되자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그는 "감독님의 전술이 반영된 것이다. 옵션이 더 많아졌다. 에스쿠데로는 양쪽에 다 설 수 있다. 파고드는 능력과 드리블이 좋다. 난 서울에 와서 공격 포지션은 모두 소화했다. 팀의 공격력 더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워도 너무 덥다. 회복이 중요한 시기다. 몰리나는 "많이 힘들었다. 최근 3경기가 모두 그랬고 다음 경기도 그럴 것이다. 지금부터는 개인의 몫이다. 회복을 하는데 전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더위는 체력의 가장 큰 적이다. 쉽게 지친다. 수분 보충과 식사를 잘해야 한다. 회복 개인의 능력이다. 그라운드 밖에서 어떻게 준비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