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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의 공백은 내가 메운다!"
기회는 다시 한번 찾아왔다. 오는 21일 열리는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간판 수비수 홍정호(경고 누적)와 박병주(퇴장)가 나란히 결장한다. 한용수는 부상에서 회복한 호주 출신 수비수 마다스치와 함께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용수는 "(홍)정호형이 결장하는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빈틈을 잘 메우고 싶다. 서울에는 데얀처럼 좋은 공격수가 많다. 하지만 주눅들지 않고 경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