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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가와, 발목 부상으로 최대 3주 결장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2-02-17 04:10 | 최종수정 2012-02-17 04:10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 사진캡처=도르트문트 홈페이지

독일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의 주전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23)가 발목 부상으로 최대 3주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ESPN 등 주요 언론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가가와가 왼발목 인대를 다쳐 앞으로 2~3주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가가와는 팀 훈련에서 제외됐고 이번 주말 벌어지는 헤르타 베를린 경기부터 출전이 힘들게 됐다. 도르트문트 구단은 가가와가 다음달 4일 마인츠전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도르트문트는 2011~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가와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9경기에 출전, 7골을 기록 중이다. 가가와는 2010년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 빠르게 주전 자리를 잡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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