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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드진에 큰 도움을 줄 만한 선수다."
송진형은 FC서울 소속이던 2007년 호주 A-리그로 진출했다. 이후 2010년 프랑스 리그2 뚜르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55경기에 나서 3골5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올 시즌 뚜르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송진형은 프랑스 내 타 구단 이적을 고려했으나, 제주가 강력한 영입 의지를 보여주면서 결국 국내 복귀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 박 감독은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할 만한 선수다. 송진형 영입으로 미드필드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