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의 새 선장 최강희 감독의 머릿 속에는 K-리거가 자리잡고 있었다.
"해외파 선수들 중 경기를 뛰지 못하는 선수들은 경기 감각과 체력에 문제가 있다. 경기를 많이 뛴 K-리거들만으로도 아시아팀을 꺾을 수 있다."
최 감독은 약 70여일밖에 남지 않은 쿠웨이트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그는 "지금부터 바로 쿠웨이트전을 준비할 생각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