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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축구동아리 직업현장체험교육 인기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14 13:53


탄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한 대덕중학교 학생들. 사진제공=성남일화

성남일화축구단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직업현장체험교육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 직업현장체험교육은 프로스포츠에 대한 관심 증가와 활성화가 이루어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스포츠직업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흥미유발과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 축구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성남일화는 현장체험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직업현장체험교육은 성남일화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의 공간인 라커룸, 숙소, VIP석, 구단사무실, 경기장 잔디 등을 체험하고 각종 미디어자료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12일 직업현장체험으로 탄천운동장을 방문한 용인 대덕중학교 축구동아리 전재우 교사는 "아이들의 큰 관심사지만 다가가기 어려웠던 축구단과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해 보며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 평생체육활동의 기틀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남일화에서 진행하는 직업현장체험교육은 축구와 축구단에 관심있는 단체와 동아리의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구단 홈페이지(www.esifc.com) 또는 전화 031-709-4133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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