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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한달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대전은 또 전지훈련 기간 동안 과달라하라 지역의 선수들을 용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가마리엘 라미레즈 시의원은 과달라하라 지역 국가대표 출신 원로 축구인들의 모임인 베세메와 함께 대전의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선수 영입 등을 돕기로 약속했다.
과달라하라의 한인회는 선수단이 한 달 간의 전지훈련 기간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통역과 코디네이터, 한국 음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