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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6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 우승까지 노렸던 울산 현대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 현대와의 1차전에서 1대2로 패한 울산은 4일 전주 원정경기에서 대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전북의 파상 공세에 밀려 다시 1대2로 졌다.
김호곤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원정에서 강했기 때문에 승부를 걸어 보겠다"고 했다. 6강 플레이오프와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3경기 모두 원정경기였다. 하지만 정규리그 1위 전북은 이전 팀과는 달랐다.
전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