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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맨유 박지성, 벤피카전 출전 대기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11-23 04:56


스완지시티전을 마친 맨유 박지성. 스완지(영국)=이 산 유럽축구리포터

맨유 박지성(30)이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5차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박지성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벤피카전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스완지시티전(1대0 승)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의 체력을 안배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배려로 보여진다.

그러면서 오랜 만에 애슐리 영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지난달 23일 맨시티전(1대6 패) 참패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영은 6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퍼거슨 감독은 베르바토프와 영을 최전방 투톱으로 낙점했다. 좌우 측면 공격에는 나니와 발렌시아를 뒀고, 중앙에는 플레처와 캐릭을 출전시켰다.

포백 수비라인은 에브라-퍼디낸드-존스-파비우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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