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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들이 A대표팀의 주축이 된 지 오래지만, 최근 다수가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다보니 경기 감각이 떨어지고, A대표팀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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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소속팀에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조광래 감독의 신뢰는 변함이 없다. 이번 폴란드전에는 기성용(스코틀랜드 셀틱)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뒤를 받치는 역할이다.
박주영은 아스널 이적 직후인 9월 2일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때의 신바람이 필요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