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J-리그 내년부터 토요일에만 경기한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9-21 10:00


히로시마 이충성이 골을 터트린 뒤 화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스포츠닛폰 홈페이지

토요일은 1부 리그, 일요일은 2부 리그 경기가 벌어진다. 일본 J-리그와 2부 리그인 J2-리그가 내년 시즌부터 경기 개최일을 분리해 일정을 진행한다.

J-리그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부터 J-리그 경기는 토요일에 개최하고, J2-리그 경기는 일요일에 열기로 원측을 정했다. 경기가 벌어지는 요일을 고정해 팬들이 경기 개최일을 확실학 인지하도록 하기위해서다.

예외는 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팀이 중동 원정에 나설 경우 이동 거리를 감안해 일요일 경기 개최를 허용하기로 했다.

리그컵 대회에 J2-리그 팀이 참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변화를 주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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