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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박주영(26)과 미야이치 료(19)가 칼링컵에 동반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슈르스버리와의 2011~2012시즌 칼링컵 경기에 박주영과 미야이치 료를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영과 료 모두 올 시즌 아스널 1군팀에 포함됐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벵거 감독은 박주영과 미야이치 외에도 챔벌체인과 코?린, 젠킨슨, 프림퐁 등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이번 기회가 어린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팀이 그들에 대한 믿음을 이어가며 승리라는 결과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