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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계약 만료 앞둔 베컴, 인기 상종가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1-09-10 12:29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토트넘과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베컴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올 연말 LA갤럭시와의 계약이 끝난다.

베컴은 지난 1월 토트넘으로의 단기 임대를 시도했지만 불발로 끝난바 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베컴은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줄 선수"라며 "어린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QPR을 인수한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도 "베컴의 영입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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