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에서 개최국 콜롬비아가 프랑스를 꺾었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노리는 한국은 콜롬비아와 A조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에 앞서 프랑스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둬야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콜롬비아에게 패하면서 독기가 오를대로 오른 프랑스와 혈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프랑스와 오는 8월 4일 보고타에서 A조 2차전을 치른다. 콜롬비아는 같은날 말리와 일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