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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 터졌다, 흐로닝언전서 득점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1-07-24 23:36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함부르크 페이스북

잠시 멈췄던 손흥민(19·함부르크)의 득점포가 다시 가동됐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흐로닝언(네덜란드)과의 연습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5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 득점으로 손흥민의 프리시즌 경기 기록은 9경기 18골로 늘어났다. 경기당 2골을 넣은 셈이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득점 이후 두 골을 더 보태 4대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함부르크는 오는 30일 올덴부르크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을 치르고, 내달 2일에는 발렌시아(스페인)와 최종 연습경기를 치른 뒤 5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1~2012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갖는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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