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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의 샬케, 도르트문트 꺾고 슈퍼컵 우승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7-24 16:13 | 최종수정 2011-07-24 16:16


지난 1월 25일 벌어진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 4강전에서 박지성과 볼을 다투고 있는 가가와 신지(왼쪽). 도하(카타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우치다 아쓰토와 가가와 신지, 두 일본 선수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와 도르트문트의 독일 슈퍼컵에서 우치다가 웃었다.

23일 경기에서 포칼컵 우승 팀인 샬케04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도르트문트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가가와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 출전했고, 우치다는 출전 엔트리에 들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가가와는 "다소 지쳐있었는데 90분 플레이를 한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이번 여름 팀에 합류한 선수에게 자신의 포지션인 오른쪽 윙백을 내준 우치다는 "내 페이스대로 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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