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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르셀로나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렉시스 산체스다."
산체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것에 대해 대단히 만족스러운 눈치다. 산체스는 맨유, 맨시티의 구애를 받았지만, 한달여간의 줄다리기 끝에 원하던 바르셀로나로 이적에 성공했다. 그는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게 돼 기쁘다. 나는 매우 행복하고, 내가 보여준 능력을 증명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팀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무엇보다 나는 세계최고의 선수인 메시와 뛰게 돼 자랑스럽다"고 했다.
산체스는 25일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공식 입단식을 갖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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