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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Ji)의 볼 컨트롤은 깔끔했다. 지능적으로 움직였다.'
선덜랜드 에코는 '지동원이 1m87의 키를 활용해 뒤에 선 스티드 말브랑크에게 공을 잘 연결했다'며 신인답지 않은 연결력과 볼 터치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날 함께 첫선을 보인 잉글랜드 차세대 기대주 코너 위컴(18)보다 '기분 좋은 놀라움(more pleasant surprise)'을 선사했다는 '비교 우위'의 칭찬을 덧붙였다.
선덜랜드는 21일 분데스리가 4위팀 하노버96, 23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2경기를 치른 후 잉글랜드로 돌아간다. 잉글랜드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번리(30일), 리그1의 하틀풀 유나이티드(8월 3일) 스코틀랜드리그 히버니언(8월 6일)과 3경기를 치른 후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