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현재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다. 지난 12일(한국시각) 도착해 휴식을 취한 맨유 선수단은 13일 보스턴에 위치한 하버드대를 찾았다.
하버드대가 들썩였다. 학생들은 환호성과 함께 맨유 선수단을 반갑게 맞았다. 이어 선수들이 교내를 거닐자 사인 공세를 펼쳤다. 박지성도 빠질 수 없었다. 아시아인들에게 사인공세를 받았다. 한국인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종이와 펜으로 내밀며 사인을 요청했다. 박지성은 군말없이 사인을 해줬다.
박지성은 실내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웨이트 트레이닝도 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4일 오전 9시 미국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친선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