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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6·AS모나코)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릴에서 처음으로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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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두 회장의 발언이 나오면서 박주영의 릴행에는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다. 그러나 모나코가 릴에서 제시한 이적료를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다. 2013년 6월까지 박주영과 계약을 맺고 있는 모나코가 릴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협상은 결국 무위에 그치기 때문이다. 릴에서 그동안 모나코가 내건 금액을 상회하는 조건을 내건 것은 긍정적이지만, 선수 장사에 능한 모나코가 시간을 끌면서 몸값 높이지 전략을 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