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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새동료는 '악동' 벨라미?
문제는 벨라미의 주급이다. 벨라미는 무려 9만파운드(약 1억54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셀틱은 맨시티가 벨라미의 주급 일부를 보상해주는 조건으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벨라미는 뉴캐슬, 리버풀 등을 거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43골을 넣은 정상급 공격수다. 그러나 다혈질의 성격으로 폭력사건에 자주 휘말리는 등 EPL의 대표적인 악동으로 꼽히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