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경기인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
일찌감치 동이났다. 열기가 뜨겁다는 방증이었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는 암표상들이 활개를 쳤다. 암표상들은 경찰들의 단속을 피해 일반 좌석 가격을 15달러(약 1만6000원)에 팔고 있었다. VIP 좌석 가격은 무려 20달러(약 2만원)이었다. 베트남 평균 소득 80만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암표 가격은 큰 금액이다. 호치민(베트남)=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