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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현 상황은 이적을 위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과의 연쇄 접촉이다. 아직은 정확한 이적 조건을 제시한 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우트와 에이전트 사이에 영입조건과 팀내 입지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 받는 차원이다. 다만 박주영의 소속팀인 AS모나코는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팀의 연간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 주축선수들의 대규모 정리가 불가피한 상태다. 이에 맞춰 박주영도 떠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를 치른다. 주전 공격수 가메이로 외에도 공격수가 더 필요하긴 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