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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스타 혼다 게이스케(25·CSKA모스크바)의 할리우드식 공항패션이 화제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꾸준히 빅클럽 이적설이 터지면서 주목을 받고있는 혼다인만큼, 굳이 튀는 패션을 하지 않아도 모든 팬들이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혼다 측 관계자는 "(혼다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이런 생각을 패션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케이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가 혼다 영입을 위해 1500만 유로(약 237억원)를 CSKA모스크바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